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˝모방프로 설땅이 없다˝
○…지난달 24일과 30일 각각 첫 방영에 들어간『특선애창가요』 (MBC-TV)와 『일요버라이어티-즐거운 7시』 (KBS제1TV)는 독창적 제작의도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이 얼마나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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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단속령만 있고 단속은 없다
단속령만 있고 단속은 없다. 시내버스가 곡예운전을 하는 도심에도, 총알트럭이 질주하는 강변도로에도 횡포차량의 고 삐를 잡을 경찰관은 찾아보기 어렵다. 올 들어 대규모 단속령만도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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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진품이다-아니다"병풍놓고 주부-고화상 고소에 맞고소
구한말 동양화의 대가인 심전 안중식(1861∼1919년)의 10폭 병풍을 놓고 가짜시비가 대법원까지 번졌다. 심전 안중식은 청전 이상범의 스승으로 서화협회초대회장을 역임한 구한말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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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에 독신 양부모 늘어|정기 모임 갖고 어려움 토론도
○…세계에서 가장 양자제도가 일반화된 미국에서는 최근 독신으로 양자를 얻어 부모가 되는 남녀가 크게 늘고있어 화제. 지난달 워싱턴에서는 『양자를 가진 독신부모위원회』라는 전국조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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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가 철저한 예행연습|달리는차서 주고받기훈련|호송차 앞뒤칸막혀 범행 손쉬워|전 뉴욕시경간부가 호송사 근무…정보 제공|호송원 1명 거짓말탐지기에 이상반응
【뉴욕지사】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결과였다. 2백만달러 바꿔치기 사건은 바로 현금수송용역회사의 직원들이었으며 오랜 예행연습끝에 감행한 완전범죄를 노린 범행이었다. 이번사건 해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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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연극배우 백성희 씨
16세 때부터 37년 간 연극무대를 떠나지 앉고 지켜온 연극배우 백성희씨(53·국립극단단원)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서울시문화상(연예부문)을 받게됐다 (시상식은25일하오2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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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정깃든 살아있는 무대"|극단「자유극장」한일교환공연서 호평받고 귀국
한일연극교류의 일환으로 동경「나고야」「오오사까」등지를 돌며 한국어공연을 가졌던 극단 「자유극장」단원들이 일정을 마치고 지난1일 귀국했다. 지난달 17일 도일했던 이들은 18∼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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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직 이직 겁나 야단도 살살(서울시)
○…서울시 고위관리들은 요즘 4, 5급 기술직 공무원들이 걸핏하면 『그만두겠다』며 사표를 내는 바람에 이를 말리느라 골치를 앓고 있다고. 기술직 공무원 중 건축직의 경우 지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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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아돌프·히틀러』 등 신간3권 비소설부문서 각축-미국
◇미국(미 전역 2백50개 서점을 대상으로 「뉴요크·타임스」지가 조사한 자료, 뒤의 숫자는 지난달 순위) ①『삼위일체』「리언·유리스」저 「더블데이」사 간)⑴ ②『잠자는 살인』(「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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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정쇄신과 민원「노이로제」
공무원사회의 부조리를 추방하기 위한 서정쇄신작업이 시작된 지 두 달째가 되는 지금,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에 이에 못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.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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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명 못한 동양의 경이 침술에 심취한 미 의학계
고대 중국의 침술이 미국의 새로운 경이가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. 그러나 최근엔 미국에서 침술을 사용한 수술이 권위를 자랑하는 큰 병원에서 빈번히 실시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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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 전망 밝은 「프로스타글란딘」 사후 피임약
사용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피임방법, 이는 세계 모든 여성의 한결같은 염원이다. 그런데 최근 발표된 몇 가지 연구 결과들은 이와 같은 여성들의 염원이 결코 실현 불가능이 아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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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 모형 딴 가구
요즘 파리에서는 예술과 실용을 겸한 동물형 가구가 등장, 절찬을 받고 있다. 새나 고양이·코뿔소 등 동물을 방안에서 즐기면서 또 여러 가지로 응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이런 가구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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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 소공당 정치 국회의 방청기|미의 월맹 봉쇄 후 "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"식 논리만
지난 9일 「닉슨」 미 대통령의 월맹 항만 봉쇄 조치 발표 직후 소련 정치국 야간 긴급 회의가 열렸다. 의제는 미국의 도전에 소련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것. 「브레즈네프」가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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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월미군 영내에 야생동물 사육 붐
『「월남의 개」가 월남 국민보다 더욱 미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』고 「뉴요크·타임스」지의 여기자 「글로리어·에머슨」이 보도한 적이 있다. 사실 개뿐이 아니라 들쥐·원숭이·악어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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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
외국의 최신 유행 가요 가운데 알짜만 골라서 신속하게 보내드리는 최동욱 DJ 프로그램. 오늘은 「미니·산·레모」라 불리는 제13회 「제키노·도로」어린이 가요제 실황을 중앙일보 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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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반 「댄스·홀」단속 갔다가|「단속 당한 경찰」
일반적으로 접객업자와 단속 기관원과의 관계는 「쥐앞의 고양이」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속기관원이 업주 앞에서 「쥐격」이 된 일이 생겨 화제. 지난달 28일 하오 서울종로서 보안계 직